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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비상 현안회의서 '경영 정상화' 자구책 논의

전사 경영진, 한 자리에 모여 추가 자구책 조속히 확정할 것

작성일 : 2023-04-28 20:58 작성자 : 이상섭

한국전력공사가 전사적인 비상 현안회의를 열고 적자 회복·경영 정상화를 위한 강도 높은 자구책을 논의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한전은 이날 오후 4시30분 비상 현안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경영진과 본사 처·실장, 18개 지역본부장과 건설본부장 등이 모두 참석했다.

한전은 이번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추가 자구대책을 조속히 확정해 발표할 계획이다.

회의에 앞서 각 지역본부장들은 본부별 회사의 재무위기 상황을 해결하기 위한 공감대를 모은 바 있다.

한편 정승일 한전 사장은 지난 21일 "한전과 발전 6사를 포함한 전력그룹사 10곳은 전기요금 조정에 앞서 국민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20조원 이상의 재정건전화 계획을 보다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입장문을 낸 바 있다.

한전이 마련 중인 대책에는 인건비 감축, 조직 인력 혁신, 에너지 취약층 지원과 국민편익 제고방안 등이 전반적으로 담길 전망이다.

입장문 발표 이후 24일 정 사장은 경영진 및 본사 처장들과 한 자리에 모여 추가 자구책을 논의했으며, 이어 27일 최철호 전력노조위원장을 만나 노사 대표간 경영현안 해결을 위해 논의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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