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주년 앞두고 직원들에 격려 이메일 보내
작성일 : 2023-05-12 22:38 작성자 : 이동한

권영세 통일부 장관은 12일 취임 1년간 지속 가능한 통일·대북정책의 토대를 튼튼히 다지는 성과를 거뒀다고 자평했다.
권 장관은 이날 취임 1주년을 앞두고 전 직원에 이메일 메시지를 보냈다.
그는 "지난 1년 우리가 거둔 성과들이 결코 적지 않다"며 "북한의 계속되는 도발에 단호하게 대응하면서도 대화를 통한 문제 해결의 원칙을 견지하며 남북관계를 바로 세우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담대한 구상' 마련, 북한인권보고서 공개 발간, '신(新)통일미래구상' 수립 등을 구체적인 성과로 꼽았다.
권 장관은 이어 "돌아보면 안팎으로 너무나 어려운 시기였지만 여러분께서 든든하게 도와주셔서 장관 임무를 잘 수행할 수 있었다"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4선 중진의 권 장관은 지난해 5월16일 윤석열 정부의 첫 통일부 장관으로 취임했다. 그러나 북한의 계속되는 무력 도발과 이에 맞선 한미의 '강 대 강' 대치가 이어지며 남북관계 위기 관리 역할을 맡은 통일부 입지는 좁아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정치권 안팎에선 이달 말로 예상되는 부분 개각에 권 장관이 내년 총선 출마를 위해 여당으로 복귀할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