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세훈 시장 "앞으로도 진정한 친구로 지내길"
작성일 : 2023-05-15 21:43 작성자 : 김우곤

몽골의 수도인 울란바타르시의 돌고르수렌 소미야바자르 시장이 서울시의 명예시민이 됐다.
15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날 오후 서울시청에서 소미야바자르 시장을 접견하고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 서울시와 울란바타르시는 지난 1995년 친선도시를 체결한 뒤 문화·교통 분야, 인적교류, 주요 정책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시는 서울시를 방문하는 주요 외빈이나 서울에서 연속 3년·5년 이상 거주 중인 외국인에게 명예시민을 수여한다.
소미야바자르 시장은 3선 국회의원으로 국무위원 겸 광산중공업부 장관을 역임한 뒤 2020년부터 울란바타르 시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명예시민증을 수여받은 소미야바자르 울란바타르 시장은 "이번 시민증을 계기로 서울시와 울란바타르시의 협력관계가 앞으로 더욱 발전되고 양국 시민들의 생활이 향상되길 바란다"며 "책임감을 느끼며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어느 날 만나서 1000일동안 친구로 지낸다는 몽골 속담처럼 28년의 오랜 우정을 나눈 양 도시가 앞으로도 진정한 친구로 지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명예시민으로 위촉했다"며 "울란바타르가 겪는 교통, 개발 등의 정책 문제에 대해 해결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서울시가 정책 경험을 나누고 공유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