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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중문해수욕장서 이안류 휩쓸린 20대 2명 구조

휴무날 해변 찾은 김찬우 서귀포해경, 서프구조대와 합동 구조 "이안류 휩쓸렸다면 해안가 말고 가로 방향으로 수영해야 안전"

작성일 : 2023-06-12 21:17 작성자 : 정호양

제주 중문해수욕장에서 이안류에 휩쓸린 20대 관광객 2명이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12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23분께 서귀포시 중문해수욕장에서 20대 관광객 A와 B(여)씨가 갑작스러운 이안류로 인해 떠밀려 가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상황을 목격한 서귀포해경 김찬우 경사와 민간서프구조대원 2명은 바다에 뛰어들어 이들을 모두 구조했다. 이들은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김 경사는 이날 휴무를 맞아 우연히 중문해수욕장을 찾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서귀포해경 관계자는 "이안류가 수영하는 속도보다 빠르기 때문에 만약 이안류에 휩쓸렸다면 수면에 누운 자세로 떠서 구조를 기다리거나, 해안가쪽이 아닌 가로방향(45도 방향)으로 수영을 해서 빠져나오는 것이 좋은 대처방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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