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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16강 주역' 황희찬, 돌아왔다…"이기면서 재미있게"

축구대표팀, 6월 A매치 2연전 앞두고 12일 부산 소집 부상으로 3월 소집에 빠졌던 황희찬, 승리 약속

작성일 : 2023-06-12 21:21 작성자 : 윤석근

2022 카타르월드컵 16강 진출의 주역 황희찬(울버햄튼)이 대표팀에 돌아왔다.

황희찬이 6월 페루(16일), 엘살바도르(20일)와 A매치 2연전을 앞둔 축구대표팀에 승선하며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 체제에서 처음 호흡을 맞춘다.

황희찬은 12일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훈련을 앞두고 "길었던 한 시즌을 잘 마무리할 수 있어 다행이다. 쉬면서 파주NFC에서 훈련을 했다. 몸 상태는 괜찮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12월 포르투갈과의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에서 극적인 결승골을 넣으며 2-1 승리와 함께 16강 진출을 이끌었다.

클린스만 감독의 데뷔 무대였던 지난 3월 소집 때에는 부상 때문에 합류하지 못했다. 마지막 A매치가 브라질과의 월드컵 16강전이다.

황희찬은 "첫 소집에 함께 하지 못했지만 클린스만 감독님과 꾸준히 연락을 했고, 미팅도 했다. 전술적으로 직선적인 공격과 움직임을 주문하셨다"며 "감독님께서 확실한 목표도 말씀하셨다. 이번이 목표 달성을 위한 좋은 시작이 될 것 같다"고 기대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두 번째 시즌을 마친 그는 2022~2023시즌 리그 27경기에서 3골에 그쳤다. 시즌 도중 월드컵 출전과 부상 이슈가 어려움이었다.

클린스만호는 3월 A매치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콜롬비아와 2-2로 비겼고, 우루과이에 1-2로 패했다.

황희찬은 "매 경기 승리하는 게 목표"라며 "2연전을 모두 한국에서 한다. 팬들에게 이기면서 재미있는 축구를 보여드리고 싶다"고 다짐했다.

페루전은 오는 16일 오후 8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엘살바도르전은 20일 같은 시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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