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하주차장 일부 침수는 배수로 퇴적물 탓, 제거 완료 관리사무소 "'티하우스' 지붕 기울기 문제"...건설사 "원인 조사 중"
작성일 : 2023-06-21 19:54 작성자 : 김석민

GS건설이 시공한 '개포자이프레지던스'에서 입주 3개월 만에 커뮤니티 시설과 주차장 등에서 침수·누수가 발생했다.
아파트 관리사무소 측은 시공사인 GS건설의 부실공사가 원인이라고 주장한 반면, GS건설 측은 집중호우로 배수로에 퇴적물이 쌓인 영향이라고 반박했다.
21일 개포자이프레지던스 커뮤니티센터는 입주민들에게 "금일 오픈 예정이었던 티하우스와 주차장에서 누수와 침수가 발생했다"며 "보수공사 완료 이후까지 오픈을 잠정 연기할 계획"이라고 공지했다. 티하우스는 개포자이프레지던스 커뮤니티 시설 중 하나로 단지 내 카페다.
개포자이프레지던스 관리사무소 관계자는 "지붕의 구배(勾配·기울기)에 문제가 생긴 것으로 보인다"며 "전날 비가 내렸지만, 누수와 침수가 발생할 정도의 집중호우가 아니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GS건설 관계자는 "지하주차장은 배수로에 퇴적물이 쌓인 영향으로, 퇴적물을 제거한 상태"라며 "티하우스는 현재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개포자이 프레지던스는 지하 4층~지상 35층 35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39~185㎡ 총 3375가구 규모다. 지난 3월 입주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