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현호, 올해 연천 미라클 선수 중 처음으로 KBO리그 진출
작성일 : 2023-06-22 20:22 작성자 : 윤석근

독립야구단 연천 미라클 포수 배현호가 KIA 타이거즈와 육성선수 계약을 맺었다.
경북고를 졸업한 배현호는 2018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2차 4라운드 38순위로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에 입단하며 KBO리그에 발을 내디뎠다. 2019년 질롱 코리아에 파견되고, 지난해 1군 부름을 받기도 했지만 2022시즌을 끝으로 키움에서 방출됐다.
그러나 그대로 포기하지 않았다.
다시 몸을 만들고 연천 미라클에 입단해 재기를 준비한 배현호는 팀의 중심타자로 활약하며 타율 0.306, 2홈런을 작성했다.
배현호는 "꼭 1군에 올라가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기회의 장을 만들어 주신 연천군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배현호가 KIA와 계약을 맺으면서 연천 미라클은 올해 첫 프로 진출 선수를 배출했다.
올해 2023 KBO 드림컵 독립야구대회에 참가한 선수 중 KBO리그로 건너간 선수도 배현호가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