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유소 유류 탱크에 빗물 침투 방지…내달까지 운영
작성일 : 2023-07-19 22:00 수정일 : 2023-07-20 00:01 작성자 : 임미숙

한국석유관리원이 집중호우 기간에 석유 제품에 수분이 섞이면서 안전사고가 발생할 것을 방지하기 위해 다음달까지 석유안전상황반을 운영한다.
19일 석유관리원에 따르면 석유안전상황반은 폭우와 태풍, 화재 등으로 석유 품질과 유통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 소비자 피해를 방지하는 일에 주력한다. 석유관리원 검사처장을 반장으로 한국석유공사와 정유사, 유관협회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주유소 유류 저장 탱크 내부로 빗물이 침투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방지에 집중할 예정이다. 정유사와 유관협회 등과 주유소 침수 동향 등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소비자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이번 장마로 침수된 구역 내 주유소 현황도 파악한다. 이를 토대로 저장탱크 내 수분이 섞였는지 여부를 파악하고 품질관리 방법 노하우를 전달할 예정이다. 수분이 섞인 석유 제품을 주입하면 차량에 이상 현상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관련 신고에 즉각 대응한다.
한편 석유관리원은 가짜 석유제품을 제조·판매하는 불법 유통을 근절하기 위한 소비자신고센터를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