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누아투 대통령, 첫 한국 방문 한 총리 "태도국 과제 기여할 것"
작성일 : 2023-08-07 18:47 작성자 : 김용갑

한덕수 국무총리는 7일 니케니케 부로바라부(Nikenike Vurobaravu) 바누아투 대통령을 만나 기후변화 대응, 해양수산 분야 협력 강화를 약속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부로바라부 대통령과 회담을 했다. 바누아투의 대통령이 한국을 찾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한 총리는 "1980년 바누아투의 독립 직후 양국이 외교관계를 수립한 이래 우호협력 관계를 지속 발전시켜 왔다"며 "우리 정부는 바누아투를 포함한 태평양도서국들과의 호혜적 협력 강화에 큰 중요성을 부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한국이 지난 6월 ‘2023 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를 개최한 점을 강조하며 "정상회의 이후에도 기후위기 등 태평양도서국들의 당면 과제 해결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했다.
부로바라부 대통령은 "한국이 최초의 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태평양도서국들과의 협력을 획기적으로 진전시켜 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두 사람은 개발협력, 기후변화 대응, 해양수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정부는 이번 회담이 태평양도서국에 대한 우리의 기여 확대 의지를 보여준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고 해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