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일 : 2023-08-21 23:59 작성자 : 이동한

유럽 최대 경제국인 독일의 체감경기를 보여주는 2023년 7월 생산자 물가지수(PPI)는 전년 동월 대비 6.0% 하락했다고 마켓워치와 RTT 뉴스 등이 21일 보도했다.
매체는 독일 연방통계청이 이날 발표한 관련 지표를 인용해 이같이 전하며 에너지와 중간재 가격 하락으로 PPI가 2020년 11월 이래 2년7개월 만에 떨어졌다고 지적했다.
시장 예상 중앙치는 5.1% 저하인데 실제로는 이를 0.9% 포인트 웃돌았다. 낙폭은 2009년 10월 이래 최대를 기록했다. 지난해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PPI가 급등했다.
내역을 보면 에너지 가격이 작년 같은 달보다 19.3% 급락했다. 특히 전력가격이 30% 대폭 떨어졌다.
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PPI는 지난해 동월에 비해 2.0% 상승했다. 전월보다는 0.4% 내렸다.
7월 PPI는 전월 대비로는 1.1% 떨어졌다. 시장 예상 중앙치 0.2% 하락보다 훨씬 낙폭이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