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부 리그 동부 지구 팀 상대로 연장서 역전 오는 11일까지 세 차례 연습경기 더 치러
작성일 : 2023-09-06 19:14 작성자 : 윤석근

추일승 감독이 이끄는 남자농구대표팀이 일본 전지훈련 첫 연습경기에서 연장 혈투 끝에 역전승을 거뒀다.
대표팀은 6일 오후 2시30분 일본 후쿠시마에서 B2(2부 리그) 동부 지구 소속의 후쿠시마 파이어본즈전에서 98-91(23-30 29-23 17-14 12-14 17-10)로 승리했다.
대한민국농구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대표팀은 1쿼터에 끌려갔지만 2, 3쿼터에서 경기를 뒤집는 집중력을 보였다.
그러나 4쿼터에서 다시 주도권을 내어주며 정규시간 안에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다행히 이어진 연장전에서 7점이나 앞서는 경기력을 자랑하며 전지훈련 첫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앞둔 추일승호는 실전 감각 회복 및 조직력 다지기를 위해 수준이 높은 일본 구단들과의 연습 경기를 찾아 지난 5일 일본으로 출국했다.
출국 직전 핵심 자원인 송교창이 무릎을 다쳐 11명만 데리고 일본으로 떠났으나 첫 경기부터 기분 좋은 출발을 보였다.
추일승호는 오는 11일까지 일본 프로팀과 세 차례 평가전을 더 치른다.
오는 8일과 9일 이틀간 아키타 노던 해피니스(B1), 이와테 빅불스(B3)와 3파전 두 경기를 소화한다. 이튿날인 10일 센다이로 장소를 옮겨 B1(1부 리그) 소속 센다이 에이티나이너즈와 마지막 일정을 가질 예정이다.
11일 귀국하는 추일승호는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마지막 담금질에 돌입한다. 이후 23일 아시안게임이 열리는 중국 항저우로 출국한다.
남자대표팀은 아시안게임에서 26일 인도네시아와 첫 경기를 소화한 뒤, 28일 카타르, 30일 일본 순으로 경기를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