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완섭 차관, 추석 앞두고 해군 1함대 찾아 장병 격려
작성일 : 2023-09-21 17:22 작성자 : 류재곤

정부가 군 장병 사기 진작과 전투력 증진을 위해 노후 숙소를 전부 개선하고, 주택수당 지급 대상에 초급 간부도 포함하는 등 중점 투자한다.
김완섭 기획재정부 2차관은 21일 해군 1함대사령부를 방문해 주요시설과 장병 생활 공간을 둘러보고 동해함에 승선해 현장 의견을 수렴하며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내년도 예산안에 장병 사기 제고와 첨단 기반 전투력 강화 등 국가의 본질 기능 수행 분야 중점 투자 계획을 반영했다. 김 차관은 이번 방문을 통해 재정 투자 현황을 점검하고, 추석을 앞두고 국가와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장병들을 격려했다.
김 차관은 장병들의 영내 병영생활관, 수리함정생활관 신축현장 등 부대 주거시설을 살펴본 뒤 주거 여건 개선을 약속했다. 정부는 내년에 노후숙소 전량 개선에 올해보다 두 배 늘어난 4196억원을 투자한다. 임관 3년 미만 초급간부도 주택수당 지급범위에 포함하기 위해 619억원을 반영했다.

김 차관은 장병 병영생활관 현대화 사업에도 108억원을 편성하는 등 장병들의 기본적인 주거 여건 개선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언급했다.
1함대에 정박 중인 동해함에 탑승해 함선 내 주요 시설과 해군 장병들의 생활 공간을 확인했다. 승조원 식당에서 장병들과 식사를 함께 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내년도 병봉급 인상 계획도 밝혔다. 내년도 병장 기준 병 봉급은 올해 130만원(사회진출지원금 포함)에서 165만원으로 35만원 인상된다. 초급간부 단기복무장려금도 장교 1200만원, 부사관 1000만원으로 각각 300만원과 250만원 인상한다.
김 차관은 "한국형구축함 전투능력 강화 등 첨단기반 전투력 강화에 중점 투자하고, 장병들이 필요로 하는 경제교육 활성화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