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찰, 법정서 '이 대표 대북문건 지시 빼내라고 지시' 정황 제시 이 대표측 "당대표실 비서관 그런 진술한 적 없어…강력 대응"
작성일 : 2023-09-26 23:12 작성자 : 위승량

더불어민주당은 26일 이재명 당대표가 경기 대북사업 관련 문건을 빼라고 지시했다는 검찰발 보도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는 이날 오후 입장문을 내고 "무차별적으로 유포되는 검찰발 허위보도에 대해 강력히 대응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 매체는 검찰이 이날 법정에서 이 대표 측 진술을 ㅡ확보해 경기도 대북사업 관련 자료를 부당하게 빼낸 정황을 새로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검찰은 "이 대표 지시로 문건을 빼냈다"는 당대표실 한 비서관 진술을 제시했다.
대책위는 "민주당 대표실 비서관 A씨는 그런 진술을 검찰에게 한 적이 없으며 사실무근임을 밝힌다"고 했다.
한편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과 쌍방울 대북 송금 의혹을 받는 이 대표는 이날 약 9시간에 걸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았다. 이 대표도 직접 발언 기회를 얻어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장 심사 결과는 이르면 이날 늦은 오후 또는 오는 27일 이른 오전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