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0%는 청년·신혼부부·생애최초 특별공급
작성일 : 2023-10-12 20:18 작성자 : 임미숙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16일부터 마곡지구 10-2단지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의 사전예약 접수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은 공공이 토지를 소유하고, 건축물 등에 대한 소유권은 수분양자가 취득하는 유형이다. 40년 간 거주한 뒤 재계약을 통해 최장 80년(40년+40년)까지 지낼 수 있다.
SH공사는 SH인터넷청약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마곡지구 10-2단지 사전예약 특별공급 접수를 받는다. 특별공급 접수는 16~17일, 일반공급 접수는 18~19일 이뤄진다. 당첨자 발표일은 11월2일이다.
공급 물량은 총 260호(전용면적 59㎡)이며, 80%인 208호를 청년·신혼부부·생애최초 등으로 특별공급한다. 추정 건물분양가는 약 3억1119만원, 추정 토지임대료는 월 69만7600원이다.
마곡지구 10-2단지는 5호선 마곡역과 송정역 사이에 위치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공항철도를 통해 인천공항, 서울역 등으로의 이동 또한 용이하다. 단지 600m 내 공진초등학교(병설유치원 포함)와 공항초등학교가, 400m 내 공항중학교와 마곡하늬중학교가 자리하고 있다.
신청 자격은 사전예약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서울·경기·인천에 거주 중인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입주자저축(주택청약종합저축 또는 청약저축) 가입자여야 한다. 다만 마곡지구는 동일 순위 내 경쟁 시 서울시 거주자에게 전량(100%) 우선공급한다. 미달된 물량을 경기·인천 거주자에게 공급하는 방식이다.
만 65세 이상 고령자·장애인 등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이는 SH공사 현장 접수처를 활용할 수 있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서민의 주거안정 뿐 아니라 청년·신혼부부 등 사회초년생들을 위한 '백년주택' 건물분양 방식의 질 좋은 주택을 지속적으로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