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대호 시장 "세심한 정책을 추진하겠다"
작성일 : 2023-10-12 20:20 수정일 : 2023-10-12 20:21 작성자 : 이상섭

경기 안양시 관내 지체장애 어르신 5분이 장애인협회 도움으로 고희연을 여는 등 칠순 생일잔치와 함께 가족과 친지, 이웃 등 350여 명의 축하를 받는 등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12일 안양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0분 관내 더 그레이스켈리 예식장 연회장에서 (사)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안양시지회 주관의 ‘안양시 장애인 합동 고희 효도잔치’가 열렸다. 이번이 14번째다.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열린 이날 행사는 축사, 헌주, 어버이 은혜 합창, 축하공연, 기념 촬영, 선물 전달, 오찬 등이 진행됐다. 주길석 지회장은 축사에서 “더 많은 장애 어르신을 모시고 기쁨이 배가 되는 자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헌주로 나선 최대호 안양시장은 “고희를 맞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장애와 고령의 이중고를 겪는 관련 어르신들을 위해 세심하게 정책을 마련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 어르신은 "자식들한테도 받지 못한 감사의 효도를 받았다"며 말을 잇지 못한채 먼 하늘을 보며 눈물을 글썽거렸다.
지난 1991년 2월 설립된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안양시지회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 및 사회참여 확대, 권익 및 자립을 도모하고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가운데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07년부터 장애 어르신을 위한 ‘합동 고희 효도 잔치’를 시작한 가운데 지체장애인 이동 서비스 지원, 수련회 및 문화탐방사업을 추진하는 등 관련 시민 복지서비스 제공에 힘을 보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