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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이차전지 유치해야…정부, 울산경자구역 추가 지정 속도

제137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 개최 동해안권 경자구역, 유치 업종 추가

작성일 : 2023-11-13 18:40 작성자 : 임미숙

수소·이차전지 등 신성장 산업의 유치 필요성이 커지자, 정부가 울산 경제자유구역을 추가 지정하기 위해 속도를 낸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3일 '제137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를 개최해 신규 사업지구 지정 신청 접수 보고 및 핵심전략산업·연계 유치업종 확대 등 개발계획 변경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울산 경제자유구역은 기존 주력산업의 성장한계를 극복하고 핵심전략산업 확대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수소·이차전지 등 신성장산업 유치 강화를 위한 신규 3개지구 추가 지정 신청서 제출을 위원회에 보고했다.

산업부는 앞으로 관계부처 협의, 지정 평가, 위원회 심의·의결 등 절차를 거쳐 지정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또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은 강릉 옥계지구를 기존 금속 제조업종 단지에서 비금속광물제품, 전기·기계장비 및 자동차·트레일러 등 유치업종을 추가하도록 산업유치 계획을 변경한다.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른 상징성 및 지자체 사업구역을 명확하게 하기 위해 명칭을 '강원 경제자유구역'으로 바꾼다.

광양만 황금산단은 데이터센터 유치 활성화를 위해 단지 내에 컴퓨터  프로그래밍·정보시스템업 등 산업유치 업종을 더했다.

진해 와성지구는 물류용지 부족 문제 해결 및 대형화 추세에 맞춰 자동차·운송장비 등 부품 제조업 단지에 물류업종을 추가 배치한다.

오승철 산업부 산업기반실장은 "경제자유구역이 전략산업·지역혁신성장의 거점으로서 국가경제 활성화·지역균형 발전에 역할을 다하도록 지원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보고·심의된 안건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제반 후속 조치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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