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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유사수신업체 대표 도피 도운 혐의 조폭 구속기소

아도인터내셔널 대표 도피시킨 혐의 계열사 대표 협박 수억원 갈취 혐의도

작성일 : 2023-11-24 18:43 작성자 : 강병문

고수익을 미끼로 투자자들을 속여 투자금 십수억원을 가로챈 혐의 등으로 기소된 유사수신업체 대표를 달아나게 한 혐의 등을 받는 조직폭력배가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이유선)는 지난 21일 조직폭력배 양모씨를 범인도피 및 공갈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24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양씨는 아도인터내셔널 대표 A씨가 수사 과정에서 경찰의 검거를 피할 수 있도록 도피시킨 혐의를 받는다. 또 유사수신업체의 계열사 대표들을 협박해 차량 등 6억3000만원 상당을 갈취한 혐의도 있다.

앞서 검찰은 A씨와 공모해 고수익을 미끼로 피해자 80여명으로부터 투자금 약 13억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 투자결제시스템 개발자를 지난달 24일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A씨는 이보다 앞선 지난 9월7일 사기 혐의로 먼저 구속기소됐다.

검찰 관계자는 "해당 유사수신업체로 인한 피해 전반에 대하여 수사 중인 경찰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범행의 전모를 규명하고 엄정하게 처리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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