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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년간 멈춰 있던 공간이 시민의 숲으로…고양시, 토당근린공원 착공

- 총사업비 754억 원, 약 10만 6천㎡ 대규모 공원 조성…2027년 12월 준공 목표 - 순환산책로·숲놀이터·이야기쉼터·잔디마당 등…도심 속 시민 휴식 공간 - 1971년 도시계획시설 지정 이후 표류…장기미집행 공원 해소 본격화

작성일 : 2026-03-27 23:23 작성자 : 장윤영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27일 오후 3시 행신동 656-6번지 일원에서 토당근린공원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조성에 들어간다. 1971년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된 이후 반세기 넘게 미집행 상태로 남아 있던 공원이 공사에 착수하면서, 장기간 표류해 온 주민들의 숙원사업이 현실화 단계에 들어섰다.

 

이날 착공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해 시의원과 주민단체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사업 경과를 공유하고 시삽식 등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장기간 방치됐던 부지가 도심 속 생활권 녹지로 전환되는 출발점에 선 것이다.

 

시는 토지 보상비 약 633억 원과 조성공사비 121억 원 등 총사업비 754억 원을 투입해 행주동과 행신1·2동 일대 약 105,917규모의 공원을 202712월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공원이 완공되면 인근 6만여 명의 주민은 물론 능곡 재개발로 유입될 약 2,500세대 신규 인구까지 아우르는 대규모 녹지 축이 형성될 전망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장기간 미집행 상태로 남아 있던 공원이 이제 시민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됐다능곡 재개발 등 주변 도시 변화와 맞물려 더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대표적 생활권 공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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